대주·KC 창립 36주년 기념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사인 대주·KC가 창립 36주년을 맞았다.

대주·KC는 2일 인천 중구 신포동 본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988년 창립한 대주개발(주)를 모태로 한 대주·KC는 대주중공업을 비롯해 물류, 화학, 자동차부품, 건설·에너지 등 8개 사업 부문의 계열사를 보유한 인천의 대표적인 중견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주·KC 임직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다짐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장기근속자로 선정된 대주이엔티 우희택 부장은 "인생의 절반을 대주·KC와 함께했다"며 "믿고 지지해준 대주·KC에 깊은 감사와 함께 잘하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해나가겠다"고 했다.

인천상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주봉 대주·KC 회장은 "오늘의 대주·KC가 있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성장과 변화를 이끈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난해 선포한 파워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재무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