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 중인 일동면 기산1지구에서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토지 경계설정과 관련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받고 있다. 현장사무실은 오는 6일까지 운영된다.
현장사무실에는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이 토지 경계·면적에 관한 경계협의를 진행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한다.
시는 현장사무실에서 접수된 의견을 지적확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4일에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가 현장사무실에서 지적측량과 국·공유지 대부 등에 관한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적재조사 경계협의로 이웃 간 경계분쟁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