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성 인천탁주 대표

인천 사람들이 사랑하는 쌀막걸리 '소성주'를 만드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 정규성 대표(왼쪽)가 '생명사랑 밤길걷기' 자살예방캠페인에 동참했다. 정 대표는 3일 인천생명의전화를 방문해 자살예방캠페인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생명의전화, 인천시교육청, TBN경인교통방송,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진행된다. 생명 존중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자살 예방 캠페인이기도 하다.

올해 진행 중인 '2024 생명사랑 밤길걷기 인천'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후 참가 키트를 받고서 오는 30일까지 원하는 지역에서 4㎞(1시간 동안 걷기) 혹은 7.2㎞(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7.2%) 코스를 걸은 후 인증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정규성 대표는 "인천의 이웃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함께함의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