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추석을 맞아 3일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내수 소비 위축으로 힘든 상인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도서류 등을 구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0일까지 카드·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내 18개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수산물 및 농축산물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경기중기청은 6일 구리전통시장, 10일 수원못골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 청장은 "이번 추석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신선하고 저렴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알뜰한 장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위해 경기중기청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