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인천탁주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쌀 720㎏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탁주는 인천 대표 막걸리인 '소성주' 제조 기업이다. 올해 초엔 설을 맞아 쌀 700㎏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수구는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 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