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아슐리안회는 지난 3~4일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9명과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음식 조리 및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재료를 미리 손질하고, 회원들과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함께 동태전, 녹두전, 대파해물전을 만들어 송편과 같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순해 회장은 “관내 다문화 가족들과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온정을 나누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나눔 명절음식’ 활동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자원봉사자들이 다문화가정과 함께 추석 음식을 만들며 명절 문화를 알리고, 같이 완성한 음식을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