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광주을·국회 국토교통위원회).2024.9.5 /안태준 의원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광주을·국회 국토교통위원회).2024.9.5 /안태준 의원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안태준(광주을·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은 정부가 2025년도 예산(안)에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예산을 277억원으로 편성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쳤다. 이후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기본계획의 고시 및 입찰공고 이후 현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안 의원은 “22대 국회에 들어온 후 줄곧 우리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는 점을 강조한 뒤 “내년도 정부예산(안) 277억원 편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사업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 이외에도 지난 7월 광주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신현·능평~판교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서도 국토부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의 조기 승인을 통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