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점가 5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최대 3만원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지급
과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소비 금액의 일정액을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과천시 주요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과천시가 확보한 보조금 4천만 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기간 내에 지정된 지역 내 상점에서 구매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 영수증을 갖고, 상권별 환급 장소로 가면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3만 원이다.
중앙동 상업지역과 새서울프라자는 9~14일(환급장소:고려빌딩 앞), 별양동 상업지역은 7~18일(환급장소:새서울프라자 1층 ICT 카페 앞),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은 10~13일(환급장소: 스마트케이)에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