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일 권위 있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인 ‘M&C(Meetings &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에서 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블랜스 필드(사진 왼쪽부터),  경기관광공사 이아란 과장, 김도형 팀장, 아이렌 추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4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일 권위 있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인 ‘M&C(Meetings &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에서 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블랜스 필드(사진 왼쪽부터), 경기관광공사 이아란 과장, 김도형 팀장, 아이렌 추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4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일 권위 있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인 ‘M&C(Meetings &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도시(Best Meeting City(Asia))’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 : 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 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 ▲2023년 스텔라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도시상 : Best Incentive City(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됐다”면서 “그외 시·군에 대한 마이스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이스 컨설팅 및 공동유치마케팅 전략을 선제적으로 펼쳐나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도와 공사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규모 국제회의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및 ‘국제 세포병리학회 컨퍼런스 2028’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 프로그램을 해마다 고도화 하면서 지속가능한 마이스 행사 독려를 위한 ESG 실천 항목을 구축하는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친 점도 수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해 ‘스텔라 어워즈’에는 총 16개 국가, 900여개 기관 등이 참여해 6개 분야 29개 시상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선정 과정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M&C ASIA’의 구독자 1만6천명을 대상으로 4~6월 2주까지 1차 투표 실시후 1차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 위원회가 최종 후보 2~3 배수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도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미팅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차별화 된 MICE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