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과기부 공동주최한 국제규모 행사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 선도

김능식 안양부시장(오른쪽)이 지난 5일 개최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 시상식에서 ‘스마트시티 상’을 받고 있다. 2024.9.5  /안양시 제공
김능식 안양부시장(오른쪽)이 지난 5일 개최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 시상식에서 ‘스마트시티 상’을 받고 있다. 2024.9.5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스마트시티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스마트도시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엑스포 마지막날인 지난 5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안양시는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축 실현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도시 우수 지자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서구와 함께 ‘스마트시티 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관제센터를 갖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및 운영, 도심의 일반도로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등으로 호평받았다.

안양시가 운영중인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관제시스템.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운영중인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관제시스템. /안양시 제공

이번 수상으로 스마트도시의 입지를 굳건히 한 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드론 활용 도시 안전 모니터링,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최적화 시스템 확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