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생산라인 적기 가동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개선된다.
용인시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Fab)이 당초 계획인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과정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내 개별필지에서 접수된 건축허가 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산단 내 기반 시설 조성이 지연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은 건축계획과 산단개발계획이 다를 경우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이행한 후 건축에 대한 인허가 과정을 진행했는데 개발계획 변경 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산단 조성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다수 개별필지의 건축 인허가 접수가 되면 매번 산단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하는 탓에 많은 시간이 낭비됐다.
이에 시는 개선안을 수립, 인허가 소요기간을 약 1개월에서 3개월가량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선안이 반영되면 개별필지 건축허가 계획을 산단개발계획에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병행해 건축허가와 산단개발계획 변경안이 같은 시기에 승인돼 행정 처리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