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오승환)는 9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강유역본부 4개 부서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빚은 송편은 광주시 탄벌동·경안동 등의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강유역본부는 올해 유역 내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집중적 지역 협력활동 '지역상생Week'를 추진 중이며, 이달에 광주지역 활동을 맡은 한강경영처와 광주수도지사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28일 광주시민의날에는 스마트 음수대를 활용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음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청소년 대상 'Water Camp Day(캠퍼스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환 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지역상생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