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추석 나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생필품 선물 꾸러미 나눔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노인·아동·생활복지시설 4곳에 농산물 6종(고구마·흑찰보리·단호박·햅쌀·포도·배)과 김, 계란 등 강화·옹진지역 농산물을 전했다. 또 지역 소외계층 566가구에 햅쌀, 김, 순무 김치, 장아찌 등 식료품과 치약, 칫솔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과 임직원들은 '추석맞이 희망 키트'를 포장하는 봉사활동도 했다. 이 키트는 햅쌀 등 지역 농산품과 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1천4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