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초 야구부가 ‘2024 도지사배 경기도야구대회 겸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북초등학교 제공
부천북초 야구부가 ‘2024 도지사배 경기도야구대회 겸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북초등학교 제공

부천북초등학교 야구부는 ‘2024 도지사배 경기도야구대회 겸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선발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화성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야구대회에서 부천북초는 연현초(6:2), 가평GSC(15:1), 현산초(7:0)를 차례로 완파했다.

결승전에서는 전통 야구 명문 백마초를 4:1로 크게 이겨 도내 초등학교 야구부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서는 쾌거를 이뤘다.

야구부는 학교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전임코치의 헌신적인 지도가 조화를 이루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윤세원 부천북초등학교 야구부 전임코치는 “선수들이 성실하게 훈련을 해내고 경기에서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와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