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
저작권 침해, 불법 게임물 등 대응
안양대(총장 장광수)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지난 9일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안양대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승훈 게임콘텐츠학과 학과장, 게임물관리위원회 온라인대응팀, 청년 서포터즈 참여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서포터즈는 안양대 게임 관련 학과·전공 대학생 중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SNS 활동과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학생 27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게임 산업에서 AI 기술 활용, 국내외 게임 저작권 침해 위반 사례 경향, 사설 서버 등 불법 게임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불법 게임물 근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게임물에 대한 공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광수 총장은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의 우수한 교수진 및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이 불법광고 사례조사와 불법게임물 유통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