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성중과 안산 성포중이 제16회 경기도지사기 및 회장배 수영대회에서 각각 남녀중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신성중은 21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 수영장에서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경기에서 박민규가 자유형 400m(4분22초25)와 1천500m(17분22초90)에서 우승하는 등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종합점수 91점으로 성남 서현중(59점)을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신성중은 혼계영 400m와 계영 400m에서도 1위로 골인했고 유해종이 평영 100m(1분11초35)에서, 권신혁이 평영 200m(2분35초06)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포중은 여중부에서 김가희가 자유형 400m(4분36초59)와 800m(9분26초79)를 비롯해 4관왕에 오른데 이어 정지연도 개인혼영 200m(2분27초57)와 400m(5분05초72)에서 각각 1위로 골인하는 등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성포중은 혼계영 400m와 계영 400m에서도 1위로 골인, 종합우승(68점)을 차지했다. 안양 관양중(54점)과 성남 서현중(27점)은 2,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남고부에서는 고양 백석고가, 여고부에서는 경기체고, 남초등부에서는 수원 중앙기독초가 각각 부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지사기·회장배 수영 - 신성·성포중 남녀부 우승
입력 2002-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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