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 11일 광주경찰서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4개 가정에 사랑의 성금(지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다문화 가정 4개 가정을 선정해 가구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정착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 및 협력 치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관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다문화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매년 명절마다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 가정 지원에 감사드리며, 광주경찰서에서도 외사자문협의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