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연천군 관내 돼지풀, 가시박 등 유해식물 서식지에서 이를 퇴치하는 뽑잡풀 활동을 실시했다. 2024.9.11 /연천군 제공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연천군 관내 돼지풀, 가시박 등 유해식물 서식지에서 이를 퇴치하는 뽑잡풀 활동을 실시했다. 2024.9.11 /연천군 제공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연천군 관내 돼지풀, 가시박 등 유해식물 서식지에서 이를 퇴치하는 뽑잡풀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유관기관이 모여 공원 및 하천변 등 주요 서식지 6개소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가 외래식물 퇴치운동에 나선 배경은 유해식물로 알려진 단풍잎돼지풀 및 가시박은 다른 식물의 성장을 억제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특히 단풍잎돼지풀 꽃가루는 호흡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비염, 천식, 결막염으로 인체에 유해한 증상을 끼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식물 제초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