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자·정년퇴직자 표창 및 직원 포상 등 진행

문순권 이사장 “제2의 건학 향해 힘차게 전진”

안양대학교가 개교 76주년을 맞아 12일 오전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식을 마친 후 장광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4.9.12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가 개교 76주년을 맞아 12일 오전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식을 마친 후 장광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4.9.12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12일 오전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태규 교학부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박희생 우일학원 법인사무국장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기념식 행사는 음악학과 백경원 교수의 축가를 시작으로, 근속자 및 정년퇴직자 표창, 직원 포상, 장광수 총장의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의 문순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양대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성실, 경건, 신념의 상생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제2의 건학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장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오신 근속자와 정년퇴임자, 직원 포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대학이 글로벌창의융합인재 육성을 통해 취·창업 최우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과 창조의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