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댑싸리정원 넘어로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 갔다. 2024.9.15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연천군 중면 댑싸리정원 넘어로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 갔다. 2024.9.15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지난 1일 개장한 연천군 중면 댑싸리 정원이 가을녘 본격 단풍철을 앞두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말까지 개방하게 될 이곳은 도내 최북단 임진강 옆 태풍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관망할 수 있다.

연천군 중면 댑싸리정원이 붉게물든 저녁노을앞에서 초록빛을 발하고 있다. 2024.9.15.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연천군 중면 댑싸리정원이 붉게물든 저녁노을앞에서 초록빛을 발하고 있다. 2024.9.15.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최근 이상기후 무더위에도 불구 댑싸리 정원이 조성된 중면 삼곶리에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3천여 명이 왕래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들이 교대로 상주해 방문객들을 안내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