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1일 경기도자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2회 이천청년축제(뉴개념)를 개최한다. 2024.9.19 /이천시 제공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1일 경기도자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2회 이천청년축제(뉴개념)를 개최한다. 2024.9.19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경기도자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2회 이천청년축제(뉴개념)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천청년축제는 청년들과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축제로,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이천청년축제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 ▲이천시 청년상 시상식 ▲청년 예술인 릴레이 공연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각종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관내 대학(한국관광대, 청강문화산업대)과 청년단체(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등)와 협업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또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수행기관, 이천시청소년재단 등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해 이천시의 청년·청소년 정책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청년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인 만큼 기대가 된다”며 “청년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