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소방관들 체력·기술 겨루는 대회

치열한 경쟁 뚫고 메달 획득 “K소방 위상 높여”

제15회 세계 소방관 경기 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전규 군포소방서 소방경이 이치복 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군포소방서 제공
제15회 세계 소방관 경기 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전규 군포소방서 소방경이 이치복 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군포소방서 제공

군포소방서 김전규 소방경이 덴마크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소방관 경기 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해당 대회는 세계 각국의 소방관들이 모여 체력과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김 소방경은 특유의 집중력과 끈기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메달을 걸었다. 한국 소방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군포소방서의 자부심을 높였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군포소방서뿐 아니라 우리나라 소방의 영광”이라며 “소방관들의 체력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