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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해외봉사단은 최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루앙프라방 내 고아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술·한글·드론교육과 한식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고, 정화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해외봉사단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현지 대학생들과 꽝시폭포에서 플로깅 행사를 열었다.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이 루앙프라방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