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허브는 다음달 15일 전경련회관 2층 사파이어홀에서 ‘재생합성연료(e-Fuel)’ 생산 및 활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허브 제공
세미나허브는 다음달 15일 전경련회관 2층 사파이어홀에서 ‘재생합성연료(e-Fuel)’ 생산 및 활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허브 제공

세미나허브는 탄소중립 ‘재생합성연료(e-Fuel)’ 생산 및 활용기술 세미나를 다음 달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Fuel은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합성 연료를 만드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 화석 연료를 사용한 내연기관 차량, 항공기, 선박 등에서 특별한 구조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탄소배출 저감 방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e-Fuel 제조 기술에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하는 DAC, 차량 배출 포집(MCC), Biogenic CO₂, 그리고 그린수소 생산 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세션에서 △e-Fuel 생산기술 동향 및 전망(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송분야 e-Fuel 활용 및 국내외 동향(인하대학교), △e-Fuel 생산을 위한 전기화학 수소 생산 및 이산화탄소 포집(서강대학교)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e-Fuel과 CCU 기술의 현황 및 전망(UNIST), △MCC 기술 개발 현황(고등기술연구원), △e-메탄올 생산기술 동향 및 전망(한국화학연구원), △수소와 폐탄소로부터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및 e-Fuel 생산(충남대학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e-Fuel의 기술 발전이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며 “현재 e-Fuel의 생산 비용은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그린수소 비용이 감소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이 발전하면 앞으로 이러한 비용이 줄어들고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유료 사전 등록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www.seminarhub.co.kr)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