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복숭아 약 11400박스 판매

지난 20일부터 열린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가 ‘장호원황도~ 달콤함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3일간의 대향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축제기간 중 김경희 시장이 황도품평회 출품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4.9.20 / 이천시 제공
지난 20일부터 열린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가 ‘장호원황도~ 달콤함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3일간의 대향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축제기간 중 김경희 시장이 황도품평회 출품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4.9.20 / 이천시 제공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가 ‘장호원황도~ 달콤함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대향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간 약 8만2천여명이 방문했고 3일간 복숭아 약 11,400박스 판매로 이상고온 등으로 특과비율이 줄어들면서 시름에 빠진 복숭아 농가들의 위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이천시의 대표 특산물인햇사레 장호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장에서는 3일 내내 각종 체험, 판매,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가장 대표적인 복숭아직 판매와 더불어 무료로 꽃 나누어주기와 쌀 나누어주기 등 행사와 햇사레 가요제, 청소년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제기간 내 설봉공원과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복숭아 직거래장터를 마련하여 미니게임과 판촉행사 등을 진행하여 이천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온 방문객에게도 맛 좋고 질 좋은 복숭아를 제공하여햇사레 장호원 복숭아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시장은 “제28회를 맞은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축하하며 복숭아 생육기에 폭염, 고온에도 불구하고 맛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축제를 준비한 과수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호원 복숭아에 대한 애정으로햇사레 장호원 황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