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으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국첼시플라워쇼 골드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 등 전문작가 작품정원 13개는 물론 바나나우유 테마정원이 있는 '빙그레 정원' 등 기업·청년·마을 등에서 조성한 28개 공동체 참여정원 등 총 41개 정원을 돌아보며 정원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는 '경기정원,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콘퍼런스가 열린다.

사전 전문 해설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 50여 명이 도슨트(해설가)로 참여해 정원투어를 진행하며, 매일 2회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누리집(www.gggarden.kr)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