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는 최근 눈높이대교 배드민턴장에서 제2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중·고등학교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천시 관내 중·고등학생 총 18개 팀 1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 중등부에서는 마장중이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또 고등부 남자부에서는 다산고 1팀, 여자부에서는 다산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 관내 배드민턴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경희 시장, 조태균 시 체육회장, 남기환 시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