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숙한 다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내·외국인 주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월드퍼레이드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우리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40여개의 체험부스도 차려진다.
이밖에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안전, 인권 상담, 고용 상담, 아동보호,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외국인 이주자는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며 “시민 모두를 위해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