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69%서 상향 총 ‘13만1천가구’ 규모 재탄생
컨셉 ‘활력·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주민공람 시작

고양시는 1기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일산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용주 고양시 도시혁신국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일산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을 설명했다.
일산은 현재 169%인 용적률을 300%(아파트 기준)로 높여 2035년까지 2만7000가구를 더 지을 예정이다.
현재 10만4천가구(인구 약 24만1천명)가 살고 있는 일산은 향후 13만1000가구(인구 약30만3000명)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조 국장은 “일산은 ‘활력있고 생동감있는 공원 도시 일산’을 재정비 비전으로 내세우고 1기 신도시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구체적으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족도시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 등 다섯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기본계획안에는 호수공원·문화공원 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거·일자리·문화 등 융복합 도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 공간 구상계획도 포함됐다.
한편 고양시 신철상 대변인은 고양시 신청사 이전 경기도 투자심사 ‘반려’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신 대변인은 “고양시에 필요한 모든 조치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하지만 경기도의 투자심사 결과에 대한 납득이 어렵다”며 “백석동 청사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599억원의 예산으로 신청사 건립대비 약 3천700억원의 예산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고양특례시 재정을 절약할 수 있는 현실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