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송도 센트럴파크서 개막… 3일간 행사

인천관광공사는 특정 지역을 탐험하며 포켓몬을 잡는 게임 ‘포켓몬 고 사파리존’ 행사가 27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송도센트럴파크에서는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와 ‘메이클’ ‘메더’ ‘안농’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포켓몬들이 등장한다. 행사 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다.
인천관광공사는 게임 이용자들이 송도와 중구 개항장, 강화군 등 지역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포켓몬 고 루트 10개를 설치했다. 한국을 찾는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웰컴 데스크’를 운영하고 인천시티투어 버스 탑승 요금을 50% 할인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유치해 전 세계에 인천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게임 이용자들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