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성정현 교육장 지목으로 참여
“아동,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토록 노력”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캠페인에 잇따라 참여했다.
김 서장은 지난 26일 하은호 군포시장의 지목을 받아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박이 기승을 부리자 지난 3월 당시 서울경찰청장이던 조지호 경찰청장이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 서장은 “청소년들이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폭력, 절도 등 2차 범죄를 벌이는 경우도 있다. 예방이 중요하다. 군포경찰서도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정 산본고등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김 서장은 같은 날 성정현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그러면서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김 서장은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른들의 역할이다. 군포경찰서도 아동이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