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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전경.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포에서 장애인 청년의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장애인 A(20대)씨를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B(20대)씨 등 4명을 지난 28~29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피의자는 남성 2명과 여성 2명으로 모두 20대이며, 피해자와 함께 인천 간석동 일대에 거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시신은 지난달 20일 김포의 한 야산에서 나물을 캐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30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정확한 범행 동기와 수법,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