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초교가 제16회 전국시도대항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4강에 선착했다. 우만초는 9일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초등부 단체전에서 봉래초(강원)를 4-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우만초는 송도초(인천)를 4-3으로 제압한 광양중앙초(전남)와 결승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으며 둔원초(대전)와 평화초(대구)도 역시 4강대열에 합류했다.

초등부 개인전에선 소장급(54㎏이하) 장진오(용인초)와 경장급(40㎏이하) 최영진(양지초), 청장급(5㎏이하) 임성규(우만초), 장사급(90㎏이하) 김명재(설봉초)가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중등부 단체전에 나선 백암중(경기)과 신흥중(인천)은 1차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