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29일 함께육아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랑 함께 농장가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으로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아기농부를 방문해 사전 신청한 49가족 164여명이 포도와 고구마 수확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수확 체험 뿐만 아니라 토끼, 산양, 염소 등 동물에게 먹이주기, 모래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100인의 아빠단 단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조윤환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아이에게 포도 및 고구마에 대해 설명하면서 같이 수확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권오수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 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아빠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