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시각장애인축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2월까지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축구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축구교실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시각장애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2024년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2024년 스포츠복지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인 시각장애인축구교실은 스포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체육종목 육성을 위한 것이다.

시각축구는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아이패치와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로 방울소리가 나는 공(그린핀치)을 차는 경기이다.

참가 신청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