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5회째 수상
차별화된 청년정책 높은 평가 받아
안양시가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청년특별시’를 내걸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안양시는 올해 7회째를 맞은 시상에서 이번으로 5회째 수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평가해 수여한다.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청년의 집 걱정을 덜어주는 ‘주거 안심 정책’ 확대를 비롯해, ‘안양청년인재 등록’ 제도, 온라인 상담 시스템 ‘올큐(ALL Question)’,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정책 배달’, 청년창업펀드 운용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2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에서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려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이뤘다”고 직원들을 격려한 후,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