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예술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축제, ‘이천예술로 빛나다’ 이천예술제가 21회를 맞아 5일부터 26일까지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과 이천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예술제는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이천지부(이하 이천예총) 회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열정으로 예술의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이자 축제다.
이천예총 산하 총 8개 지부(국악, 무용, 문인, 음악, 연극, 연예, 사진작가, 미술)가 참여하며, 올해 제21회 이천예술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축제를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월드뮤직 밴드 ‘도시’의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를 융합한 퓨전음악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국악협회의 국악제와 함께 열린다.
10월15일부터 20일까지는 이천아트홀아트갤러리에서 이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 10월22일부터 27일까지는 이천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이 있고, 10월23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소공연장에서 판소리 연극 ‘심청전 아니고 심봉사전’, 10월25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소공연장에서 무용제 한국무용, 발레, 청년무용단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10월26일 오후 1시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연예예술제 방송 댄스, 트롯, 연주 등이 펼쳐지고 오후 3시 이천아트홀소공연장에서 국민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큰별 문학 토크’, 오후 5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