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자연경관 감상… 활력 넘치는 삶 바라
유 시장은 인천송도국제마라톤 대회 배경이 되는 송도국제도시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래 도시라고 강조했다.
송도는 올해로 매립 30주년을 맞아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인천송도국제마라톤 코스는 송도의 높은 빌딩 숲과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안도로를 지나기 때문에 화려한 도심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그는 "많은 참가자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곳 송도에 모여 그 의의가 더 커졌다"며 "지역 주민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했다.
그는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한 여정이다"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라톤과 같은 스포츠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취재팀
※취재팀=김성호 차장, 박현주 기자(이상 인천본사 정치부), 김주엽 차장(인천본사 경제부), 백효은 기자(인천본사 사회부), 김용국 부장, 조재현 차장(이상 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