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경인일보의 창간 7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갈수록 복잡다단해지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경기·인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전해 주신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님을 비롯한 경인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9년 동안 경인일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와 독자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민의를 대변해 왔습니다.
아울러 올곧은 감시와 비판으로 시대의 문제를 지적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언론은 사회의 성장과 늘 함께 발을 맞추어 왔습니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하게 지역 곳곳을 조명해 주신 언론의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경인일보가 지난 79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기도의 눈부신 발전을 함께해 왔듯, 앞으로 더 오랜 세월 도민의 곁에서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통해 더욱 강화된 자치분권과 지방자치의 길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