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경인일보 창간 7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님을 비롯한 언론인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경인일보의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를 전합니다.
경인일보는 1945년 광복의 기쁨을 누리던 해 창간되어 지난 79년여간 경기 인천지역 각계각층의 삶을 담아내며 어느덧 경기·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거듭났습니다.
지역지만이 갖출 수 있는 시각으로 지역 내 소외된 곳을 비추고,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결과, '이달의 편집상'을 연속 11회 수상하고 한국바른언론인대상을 수상하는 등 뜻깊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특히 경인일보를 통해 조명된 평택SPC 노동자 사망사고, GM부평노동자 보도 등 지역 내 노동자들의 삶을 조명한 행보는 제게도 큰 귀감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부디, 경인일보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신뢰받는 언론의 길을 걸어 오래도록 경기·인천 지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79주년을 축하드리며, 경인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