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8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일 단원구 고잔동 스페이스오즈에서 진행되며 신규 청년센터인 상상스테이션 조성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업 안내 ▲지난 8월 진행된 청년 공간구성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공유 ▲청년이 원하는 공간배치와 콘텐츠 파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해 내년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최초의 청년공간 ‘상상대로’와 함께 ‘상상스테이션’을 청년의 잠재력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실질적인 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참석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