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에서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된 박항서 감독이 19일 최강희(43·전 수원 삼성 코치), 최진한(41·전 시드니올림픽팀 코치), 김현태(41·전 국가대표 GK)씨를 코칭 스태프로 선임했다.
지난 6일 아시안게임과 2004아테네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면서 코치진 구성까지 위임받은 박항서 감독은 이날 코치진 3명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 통보했으며 다음주 초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기술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한편 새로 선임된 3명의 코치가 올림픽 대표팀까지 맡을지 여부는 이후 협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