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10월 한 달간 인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LH 인천본부는 지난 8일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LH 인천본부 임직원 20여명이 라면과 즉석밥 등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를 지역 내 장애인·노약자 등 저소득 계층 가구를 찾아 직접 전했다. LH 인천본부는 지난 6월에도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옹진군 도서지역 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건넨 바 있다.
서환식 LH 인천본부장은 "식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