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출범한 시흥산업진흥원 외부재원유치자문단이 지난 8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유치 현황과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2024.10.10/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지난해 11월 출범한 시흥산업진흥원 외부재원유치자문단이 지난 8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유치 현황과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2024.10.10/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8일 ‘외부재원유치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병욱 원장 및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고, 외부재원유치실의 올해 국도비 사업 유치현황 및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 후 각 자문위원별 국도비 사업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은 외부 재원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업과 기관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진흥원에서 해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유병욱 원장은 “자문위원들과 협업을 통해 시흥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자문단의 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자문위원들과 적극적인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외부재원유치자문단은 관내 대학, 바이오, 제조, 기술, R&D, 관광, 환경, 공공정책 등 관내·외 16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