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사장·이계문)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대대적 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 이계문 사장이 현장방문에서 시민들이 제기한 ‘비효율적인 홈페이지 운영’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154개 메뉴에서 72% 감소한 44개로 간소화했다.
또 이전에 없었던 ‘고객만족도 조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공공기관 홈페이지로서는 쉽지 않은 고객만족도 4.2점(10월8일 기준 5천985명 참여, 5점 만점)을 기록하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업무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업무를 전면 전산화해 출장 및 업무 소요시간(연간 1만5천시간)을 절약하는 성과도 거뒀다.
공사는 이로 인해 대민서비스 제고를 위한 매월 20명(일 2시간, 주5일 근무자)만큼의 인적가치 창출의 효과를 거뒀으며, 약 207t의 탄소배출 저감으로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계문 사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현장과 소통’ 경영을 기치로 임직원과 시민·유관단체가 현장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신속한 개선을 추진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2023년 7월부터 8개 체육문화센터 이용 회원들로 구성된 18개의 주민협의체와 총 51회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다. 이와 더불어 총 118회의 직원 간담회와 총 20회의 격려방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노력으로 2008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3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8월)’,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경기도지사상(8월)’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계문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소통 경영을 통해 대민서비스를 극대화하는 등 고객서비스 개선 노력은 물론 불필요한 업무 개선을 통해 내부 고객인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