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이 최근 '외부재원유치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병욱 원장 및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고, 외부재원유치실의 올해 국도비 사업 유치현황 및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 후 각 자문위원별 국도비 사업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간담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은 외부 재원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업과 기관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진흥원에서 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유 원장은 "자문위원들과 협업을 통해 시흥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자문단의 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자문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외부재원유치자문단은 대학, 바이오, 제조, 기술, R&D, 관광, 환경, 공공정책 등 관내·외 16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