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민공론광장과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는 최근 국회 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불법액상 전자담배 퇴출을 위한 올바른 입법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입법 전문가, 독성학 전문가, 변호사,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발제, 상호토론,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업계 불법 실태' 및 '국회에 발의된 담배사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를 주최한 (사)시민공론광장 및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 측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가장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할 불법 액상전자담배에 대한 단속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결여된 점에 대해 큰 우려가 있으며, 국민의 선택권과 국민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