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14일 여주시수상센터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수상활동부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수상센터는 여주도시공사 내 체육시설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남한강 수상챌린지프로그램의 교급별 인증을 모두 취득하며,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고품질의 청소년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상센터는 전국 18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특히 세월호 사고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통해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수상센터는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프로그램’ 인증을 포함해 총 10개의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의 ‘2024년 여름철 수상안전대책’에 따라 안전물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자동심장충격기 1대와 구명조끼 100벌을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구명뗏목 7대를 지원받아 생존수영과 구조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명진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실질적인 수상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