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성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대회'가 성료됐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백영자)가 최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엔 지역 내 13개 여성단체 소속 회원 6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들은 물론, 하은호 시장과 김귀근 시의회 의장 등 참석한 내빈들도 다 함께 공을 굴리는 등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다.
백영자 회장은 "지역 발전과 봉사 활동, 여성의 권익 증진에 힘써 온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지역 여성단체의 활동이 여성 인권 신장과 양성 평등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