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청산면 백의1리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우아한 시니어들의 개미산 마을의 사계에 담다' 작품전시회가 지난 13일 백의1리 농산물가공시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백의1리 마을회, 연천군이 공동 지원한 이날 행사에선 백의1리 어르신들의 글과 그림 40점이 선보였다. 백의리에 거주하며 인생을 담은 다수의 사실적 작품들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철재 백의1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가득 담은 작품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개되어 잔잔한 감동과 울림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의 생기를 불어넣고 참여하신 분들의 의욕을 북돋워 액티브한 연천군을 만드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의1리(개미산마을)마을회는 경기도마을공동체 마을종합지원 공모사업 및 2024년 연천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로서 현재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